지자체
대한민국 평생교육 ‘경기퍼스트’ 온라인 교육 패러다임 바꾼다
뉴스종합| 2018-10-18 11:30
‘GSEEK’ 1200여개 과정 서비스
이재명 지사 “전국에 정착될 것”


경기퍼스트. 이미 온라인 교육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퍼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을 비롯한 타 광역자치단체 온라인교육서비스의 양과 질에서 압도하고 있다. 경기도형 온라인교육 서비스인 지식(GSEEK)은 1200여개 과정을 서비스한다. 타 지자체 평균 211개 과정에 비해 6배 가량 많은 콘텐츠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등 기술 혁신으로 일자리 변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도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와 직업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 집합교육은 1회성 단순체험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시ㆍ공간적 제약 없는 온라인교육콘텐츠로 개발해 경기 도민들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최신 경향과 관련 역량을 상시학습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전국 최대의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민의 교육복지에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온라인교육의 특성을 활용해 경기도에서 만드는 질 좋은 콘텐츠가 전국에서 활용될 수 있는 온라인의 경기퍼스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의 온라인상 경기퍼스트는 지식(GSEEK)의 오픈API로 단계별 접근을 하고 있다.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로 지식(GSEEK)의 경우 탑재되어 있는 학습콘텐츠를 외부기관에서 별도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없이 원스톱으로 연동해 활용하는 접근성높은 프로그램이다.

오픈 API를 통해 경기도의 지식(GSEEK)에서 개발한 콘텐츠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의 무료 온라인강좌(e-두루보고)에서 제공되고 있다. 제주도 등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있어 경기도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의 시너지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지사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경기퍼스트 정책이 안착됐다”며 “곧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전국에 정착될 것”이라고 했다.

수원=박정규 기자/fob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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