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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 차량 에어컨·히터필터 ’디테일링에어 헥사가드’ 선봬
뉴스종합| 2018-10-24 07:13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자동차용품 기업 오토앤(대표 최찬욱)은 디테일링에어 브랜드로 에어컨·히터 필터 ‘헥사가드’<사진>를 24일 선보였다.

업계 최초 6중겹의 이 필터는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헤파(HEPA)급의 필터가 특징. 포집이 까다로운 0.3㎛ 초미세먼지까지 95% 이상 차단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KF80 등급(평균 0.6㎛ 입자 80% 이상 차단)의 마스크보다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다고도 했다.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활성탄 필터에 냄새제거를 위한 제올라이트 필터를 덧붙여 퀴퀴한 에어컨 냄새를 원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현대·기아 전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내년부터 적용 차종이 확대된다.

또 디테일링에어는 차량 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부터 운전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각종 차량 청정용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에어컨·히터 필터를 필두로 바이오 코팅기술을 적용해 곰팡이와 세균의 번식을 차단하는 에바코팅 패키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도 내놓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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