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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천 한 골프장에서 캐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여성 골퍼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달 10일 오후 5시경 인천시 서구 한 골프장 사무실에서 캐디 B 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이달 12일 고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 씨는 “골프장 주차장에서 고객이 차에 골프백을 실어주지 않는다고 해 언쟁이 붙었고 사무실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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