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호텔이 만든 남도여행…유달산에서 땅끝까지
라이프| 2018-10-25 09:02
호텔현대 목포가 짠 목포여행지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각종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마당 밖으로 뛰쳐나온 호텔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호텔현대 목포는 여행사 뺨치는 남도여행 프로그램을 짰다.

목포 일대는 물론이고 땅끝 마을 해남의 두륜산케이블카까지 다녀오도록 만들었다.

가을 유달산

목포 시티투어는 주간과 야간 2종류로 나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하는 주간 코스는 목포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 동본원사 목포별원 등과 목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 노적봉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주로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들을 돌아보며 근대문화유산, 역사 투어를 하기 좋다. 

목포 야경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야간 코스는 밤에 더욱 아름다운 삼학도, 해안가의 갓바위, 화려한 음악분수가 있는 ‘춤추는 바다분수’ 등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땅끝 마을 해남의 하늘 길 ‘두륜산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1.6km 편도 8분 거리 선로로, 해남에서 가장 유명한 두륜산 경치를 배경 삼아 남해의 다도해 경관까지 만끽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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