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목포가 짠 목포여행지도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각종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마당 밖으로 뛰쳐나온 호텔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호텔현대 목포는 여행사 뺨치는 남도여행 프로그램을 짰다.
목포 일대는 물론이고 땅끝 마을 해남의 두륜산케이블카까지 다녀오도록 만들었다.
가을 유달산 |
목포 시티투어는 주간과 야간 2종류로 나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하는 주간 코스는 목포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 동본원사 목포별원 등과 목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 노적봉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주로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들을 돌아보며 근대문화유산, 역사 투어를 하기 좋다.
목포 야경 |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야간 코스는 밤에 더욱 아름다운 삼학도, 해안가의 갓바위, 화려한 음악분수가 있는 ‘춤추는 바다분수’ 등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땅끝 마을 해남의 하늘 길 ‘두륜산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1.6km 편도 8분 거리 선로로, 해남에서 가장 유명한 두륜산 경치를 배경 삼아 남해의 다도해 경관까지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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