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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국물 떡볶이 브랜드 ‘밀방떡’, 직영점 성공 토대로 가맹 사업 개시
라이프| 2018-10-25 15:51

매운국물 떡볶이 브랜드인 밀방떡이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밀방떡 직영점인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총 10개 지점이 성황리에 영업 중에 있다. 독특한 점은 직영점인 강서본점과 양천본점을 제외한 8개 지점은 모두 기존의 손님들이 밀방떡 떡볶이의 맛에 반해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밀방떡 가맹본부는 “이렇게 빠른 기간 안에 가맹 사업을 시작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가맹 문의가 많고, 가맹점 오픈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은 데다가 이미 지점들을 위한 시스템 또한 모두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방떡은 1년여간의 테스트 매장 운영 기간을 거친 체계적인 신규 브랜드이다. 과연 어떻게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은 물론 예비 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밀방떡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신선한 재료에 있다. 특히 브랜드 이름답게(매일 새벽 ‘밀’떡을 ‘방’앗간에서 처음 뽑은 ‘떡’볶이) 떡볶이에 주재료인 떡은 매일 아침 갓 뽑아낸 떡을 사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와 푸짐한 메뉴 구성에 있다. 겉보기에는 같은 떡볶이로 보일지 몰라도 먹어본 고객들은 그 차이점을 분명히 인정한다는 것이 밀방떡 가맹본부의 설명이며 ‘매워야 떡볶이다, 그래야 맛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운맛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밀방떡은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비해 낮은 창업 비용과 적은 인건비, 표준화된 실무 위주의 교육과 매장 영업 시스템이 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밀방떡 관계자는 “배달 중심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보다 적은 초기 비용과 효율적인 고정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며 “본격적인 가맹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신규 가맹점은 물론 기존의 가맹점주들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운국물 떡볶이 브랜드 ‘밀방떡’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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