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로킷, ‘로킷헬스케어’로 사명 변경…맞춤형 인공장기 실현
뉴스종합| 2018-10-26 16:26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대표 유석환)은 ‘로킷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 3D프린터인 ‘인비보’를 중심으로 맞춤형 인공장기를 실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3D프린팅을 활용한 성장에 회사 측은 기대를 걸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3D프린터와 재생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가적으로 재생의료산업을 육성 중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향후 바이오 3D프린팅은 재생의료를 실현하는 최첨단 헬스케어기술로 실용화 될 것”이라며 “아직 우리나라 각종 규제와 제한이 많지만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열린 ‘SF2018 미래과학축제’에 참가해 바이오 3D프린터 ‘인비보’를 선보이고 실제 인공장기 출력을 시현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고령화시대에서 바이오산업은 국가의 미래동력이 되는 필수산업이고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는 속도경쟁인 만큼 빠르게 헬스케어산업 혁신을 이루고 준비해야 미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바이오헬스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