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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 고용정책실장 (종합)
뉴스종합| 2018-10-29 14:25
신임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명된 임서정 현 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사진=청와대]

- 文 대통령, 29일 신임 노동부 차관에 임서정
- 靑 “신중·합리 일처리… 국민 삶의 질 개선 기여” 기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 현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임명하는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임 실장을 노동부 차관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문 대통령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차관은 1965년생으로 광주 출신(행시 32회)이다. 광주 살레시오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중앙대 법학 박사를 마쳤다.

주요 경력으로는 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사협력정책관, 노동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으로 재직중이었다.

김 대변인은 인선 배경과 관련 “임 차관은 고용과 노사분야 정통한 관료로 신중하고 합리적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며 “소탈한 성품으로 내외 신망이 높아 당면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노동 존중사회 실현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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