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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 바이오 · 의료기 이모저모]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유럽임상 승인
라이프| 2018-10-31 11:35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올해 국내 임상1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JP-1366’이 유럽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지난 8월 JP-1366의 유럽 임상1상을 신청하고 최근 임상승인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내년 초부터 JP-1366의 단회 및 반복투여 브릿지 임상과 환자대상 효력 측정 시험을 유럽에서 진행하게 된다.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이하 P-CAB)’ 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JP-1366은 현재 위식도 질환에 통상적인 치료약물로 쓰이고 있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보다 약효의 신속성과 효능의 지속성, 높은 복약순응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아 향후 PPI를 급속히 대체하게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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