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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문 대통령을 ‘치매 걸린 이 새끼’ 욕한 유튜버 수배”…사이버수사대 가동?
뉴스종합| 2018-11-01 09:39
배우 문성근이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한 유튜버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추측할 수 있는 정보와 함께 수배 의지를 자신의 SNS에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연예계 인물 중 정치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이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한 유튜버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수배’에 나섰다. 

문성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을 ‘치매 걸린 이 새끼’라 욕하는 유튜버를 수배한다”며 “본명(외국적이면 영어 이름)과 생년월일이 필요하다”며 그의 프로필 정보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문성근은 “유튜브 ‘바로세움의 종알종알’ 운영, 캐나다에 거주 간헐적 귀국, 태극기집회에서 연설, 밴쿠버에서 건설기술자(페인트공)로 일 했다는 설이 있음, ‘노윤수’는 가명인 듯, 국적 미상(캐나다? 한국? 이중국적?)”등을 올려 자신이 찾고 있는 유튜버와 관련된 정보를 올렸다.

문성근이 찾고 있는 이 유튜버는 태극기 집회에 종종 참석 연설을 하는 인물로 알려졌으며 유튜브 계정을 운영한다. 그는 “문재인은 조작된 간첩이었다”, “문성근은 댓글 알바의 배후”, “종북시장 박원순 시민단체 통해 불법 모금”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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