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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김정은 방한, 북미회담과 관련있다고 볼 수 없다”
뉴스종합| 2018-11-06 11:27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관련 가능성에 대해 “정부로서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미간 정상회담 진행결과에 따라 김 위원장의 답방이 달라지냐는 질의에는 “반드시 두개 회담이 관련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가 청와대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유엔제재 틀속에서 남북간 도로, 철도, 산림 등의 사업이 실질적으로 구최화 어렵지 않냐는 손 의원의 질의에 “유엔 제재 틀속에서 남북 협력 사업의 방법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판문점 선언 유엔 총회 지지결의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선 “판문점 선언 유엔 총회 지지 결의는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운영위 국감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신용욱 경호실 차장 등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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