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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토큰 ‘흄’ 세계 4위 거래소에 상장
뉴스종합| 2018-11-07 13:58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 개발업체 휴먼스케이프가 자사의 토큰 ‘흄(HUM)’을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파이넥스는 텐센트, 바이두 등의 IT회사 출신들이 모여 작년 설립한 거래소다. 현재 코인마캣캡의 거래량 기준 오케이이엑스(OKEx),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의 뒤를 이어 디지파이넥스는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흄은 오는 8일 디지파이넥스에 상장된다. 거래 시작시간은 8일 16:00 (UTC+9)이다. 거래 가능 마켓은 BTC, ETH, USDT이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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