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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지아, 송종국 자주 만나…더 이상 원망 안 해”
뉴스종합| 2018-11-14 06:09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연수(박잎선)가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하며 “더 이상 원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잎선이 출연해 송지아-송지욱 남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송지아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때보다 키가 35cm나 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지아는 “예전에는 가족 4명이 모이면 항상 시끄러웠다. 지금은 세 가족이고 아빠가 없어서 쓸쓸할 때도 있긴하다”며 “아빠가 없어서 엄마가 힘들 수 있으니 저희가 더 잘해드려야 한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박잎선은 “이혼 후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지아는 아빠랑 딸이 손잡고 가는 것만 봐도 울었다. 그걸 보는 제 마음도 찢어지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아이들을 위해 전 남편인 송종국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5개월 정도 된 것 같다. 그 덕에 아이들이 아빠와 자주 만나고 있다”며 “지금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 원수처럼 지내는 것도 아니고 더 이상 원망하지도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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