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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의 안전ㆍ환경 기술 컨퍼런스’ 22일 개최
뉴스종합| 2018-11-21 11:14
-부산시 주최ㆍ한국선급 주관, 업계 전문가 100여명 참가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선급(KR, 이정기 회장)은 오는 2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안전ㆍ환경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선급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선박안전관리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해양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해양사이버 안전기술 및 스마트선박기술 동향을 주제로 유영호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토의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과 해양산업(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우성 박사), 선박 LNG 연료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한국해양대학교, 강호근 교수), 선박 기자재 안정성 평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강규홍 본부장), 선박 LNG 연료 사용의 위험도 평가(한국선급, 이상익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가 다뤄지며,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선박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선급은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와 업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http://www.busanmedia.co.kr/conference_mail/)에서 가능하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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