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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패스 많이 하는 이타적 삶이 성공 확률 높아요”
뉴스종합| 2018-11-26 11:32
한화생명, 청소년 축구캠프 진행
‘축구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 주제

“패스를 많이 하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듯 삶도 이타적인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4명의 학생들을 용인연수원으로 초대했다.

한국축구 레전드인 이영표 해설위원은 아이들을 위해 ‘축구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위원은 패스와 어시스트, 그리고 헤딩골의 의미를 우리의 삶에 비교해 설명했다. 패스를 많이 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듯이 우리의 삶 역시 이타적인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훌륭한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골을 넣은 선수를 주목할 때 어시스트를 한 선수에게 엄지를 치켜든다며 협력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운동장을 뛰어다닐 때 나오는 헤딩골처럼 본인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강 후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오후는 본격적인 축구레슨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학생들을 위해 유니폼, 모자, 양말, 장갑, 축구공 등을 준비해 제공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부회장은 “뜻 깊은 활동을 축구 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할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이영표 위원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2019년에는 고객 및 FP의 축구 꿈나무 자녀들을 대상으로도 축구캠프를 진행하는 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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