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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곳 선정
뉴스종합| 2018-11-27 08:14
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10개 업체 대표에게 인증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LB루셈(구미),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칠곡), 태웅(구미), 한성수산식품(포항), 커피킹덤 협동조합(안동), 우진종합식품(영천), 에스텍(영천), 계림금속(칠곡), 소백산업(영주), 씨티푸드(상주) 등이다.

도는 지난 11개월간 신규 고용인원, 고용증가율,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등을 평가해 이들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LB루셈은 연 매출 1290억원을 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8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자금지원 우대, 인턴사원 지원, 해외 마케팅 우선 선발,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일자리문제 해결에 앞장서 노력하는 기업들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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