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0돌 맞은 엔씨 ‘리니지’ 리마스터로 재출격
뉴스종합| 2018-11-29 12:06
12월이내 테스트 서버에 적용
29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약


엔씨소프트의 성공 신화를 이끈 ‘리니지’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리니지: 리마스터’로 다시 출격한다.

엔씨소프트는 2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리니지 2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니지 출시 20년을 기념한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Lineage Remastered)’를 공개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리니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20년 간 만들어온 리니지가 가장 큰 변화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리니지 리마스터’를 소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사냥 등 게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리니지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이다.

회사는 12월 중 테스트 서버에 ‘리니지: 리마스터’를 업데이트 한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주요 콘텐츠는 ▷그래픽, UI(User Interface) 등을 개선하는 ‘그래픽 리마스터’ ▷이용자의 조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자동사냥)’ ▷모바일로 캐릭터 상태를 볼 수 있는 ‘M-Player’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이다. 우선 ‘그래픽 리마스터’를 통해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급 그래픽을 적용한다. 이용자는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게임 주요 기능도 추가됐다. ‘PSS(Play Support System)’와 ‘M-Player’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PSS를 통해 사냥터 이동, 몬스터 사냥, 자동 귀환 등 35가지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M-Player’는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뷰어(Mobile Viewer)다. 이용자는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각종 지표(HP, MP, 경험치 등)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세정 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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