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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장애인 나눔 한마당’ 개최
뉴스종합| 2018-12-12 09:41
- 장애어르신 특별공연, 유공자 표창, 쌀․이불 등 후원물품 전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은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나눔의 자리로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장애인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정과 희망을 느끼게 하고 후원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등포구 구립장애인복지시설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회장 김금상)이 주최한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 ▷본행사 ▷후원물품 전달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내 장애인 및 후원자 1,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 문화공연으로 장애어르신들의 ‘핸드벨 공연’과 행복드림예술원의 ‘난타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

또 복지시설 활동 영상 상영과 장애인복지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진다.

아울러 영등포아트홀 광장에서는 각계각층의 후원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쌀10kg, 라면, 이불, 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전달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둘러보고 장애인과 후원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쓰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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