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경남 창원에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빗발쳤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0시 30분경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남산인터체인지 인근 도로에서 연쇄 교통사고가 났다.

창원 동읍에서 도계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화물차가 남산IC 인근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정지했다. 뒤따라 오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이후 사고를 피하려던 차량 11대가 단독 사고를 냈다.

선행하던 차량까지 모두 차량 15대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로 인해 8명이 다리 골절과 경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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