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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0년전, ‘도심 속 겨울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뉴스종합| 2018-12-12 15:24
2008년 12월 12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12일(2008년 12월 1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오늘 개장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1천500㎡ 규모의 어른용 스케이트장과 600㎡ 크기의 어린이용 스케이트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내년 2월15일까지 66일간 운영될 이 스케이트장은 월~목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10시,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시간당 1천원이고, 장애인.불우청소년.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08년 12월 12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위의 기사는 지금으로 부터 10년전인 2008년 12월 1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했다는 기사 내용이다. 

2018년 12월 12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링크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강산이 한번 바뀐 10년이 지난 오늘(2018년 12월 12일)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21일 개장 예정인 스케이트장 공사가 한창이다. 

2018년 12월 12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링크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입장료는 10년전과 동일한 1천원이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통합운영사이트(www.seoulskate.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케이트는 물론 컬링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리는 스케이트장은 일~목요일에는 오전10시~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사진=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통합운영사이트]

2004년 처음 문을 연 ‘도심 속 겨울 낭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앞으로 또 수십 년 아니 수백 년 동안 서울시민들의 겨울 추억을 만드는 중요한 장소로 남아 주었으면 한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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