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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1만원 이하 주문수수료 없앴더니…
뉴스종합| 2018-12-13 10:59
-“1인분 메뉴 수 60% 늘고 주문도 10% 증가”

[사진=요기요]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달 앱 ‘요기요’는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 수수료를 없앤 이후 한 달 만에 1만원 이하 1인분 메뉴 수가 대폭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요기요가 지난 한 달간 1인분 메뉴 신규 등록 현황을 집계한 결과 1만원 이하 메뉴 수가 60% 늘어났다.

요기요는 이에 대해 “‘혼밥족’ 고객을 확보해 추가 수익을 내려는 음식점이 늘면서 1인분 메뉴가 늘어나고 있다”며 “요기요 내 주문 수수료 부담까지 사라지면서 이는 더욱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요기요는 지난달부터 1인 가구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해서는 주문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후 1인분 메뉴 주문 수 역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요기요 강신봉 대표는 “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음식점과의 상생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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