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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ory] ‘눈 내리는 평양의 일상’
뉴스종합| 2018-12-17 07:57
16일 평양에 눈이 내린 가운데 김일성 광장에 모인 아이들이 눈놀이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지난 16일 평양 시내에 많은 눈이 내렸다. 
 
16일 평양에 눈이 내린 가운데 김일성 광장에 모인 아이들이 눈놀이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 모습을 평양에 주재하는 AP기자는 이날 평양시내의 시민들의 일상을 촬영해 보도했다. 
16일 평양에 눈이 내린 가운데 주민들이 포동강 육교를 건너고 있다. [AP=연합뉴스]

둥글게 뭉친 눈덩어리를 던지며 눈싸움으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미끄러질까 자전거 끌고 빙판길을 조심조심 걷는 사람들, 두꺼운 방한모를 쓴 할아버지, 눈 내린 길에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아주머니 등..
16일 평양에 눈이 내린 가운데 한 남성이 눈 쌓인 길을 걸으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AP=연합뉴스]
16일 평양에 눈이 내린 가운데 두 여성이 나무 아래 쪼그리고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현재 우리의 모습과는 비교가 되지만 8ㆍ90년대의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한 친근감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16일 평양에 눈이 내린 가운데 주민들이 포동강 육교를 건너고 있다. [AP=연합뉴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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