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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마을미디어 지원센터’ 개관
뉴스종합| 2018-12-17 10:13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ㆍ사진)는 주민의 미디어 활용능력을 높여줄 ‘마을미디어 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상계2동 옛 청소년공부방 자리에 생긴 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면적 455㎡로 꾸며졌다.

지하는 상영관과 DVD감상실, 1층은 사무실, 2층은 일반 이론 강의실과 디지털 강의실, 3층은 영상 스튜디오와 방송실, 4층은 라디오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인력 3명과 함께 디지털 카메라, 편집 컴퓨터 등 미디어 제작 장비도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론에선 방송장비 활용능력과 팟캐스트 영상교육, DSLR 작품사진 촬영기법 등을 가르친다. 실습에선 라디오 방송ㆍ영상 촬영, 감독, 작가, 아나운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센터가 마을 미디어 활동가를 키울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다양한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하고, 이를 이웃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소통하는 공동체 조성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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