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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년 연속 ‘최고의 MICE도시’
뉴스종합| 2018-12-17 11:39
서울시는 비즈니스 관광분야 최고권위 전문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최고의 MICE 도시’에서 서울이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두바이와 싱가포르, 런던, 홍콩이 각각 2~5위에 올랐다.

2004년 창간한 ‘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스타일 등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다. 서울은 2013년에 이어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편리한 IT환경과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잘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문화, 친절한 서울만의 매력이 연속수상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은 올해 들어 굵직굵직한 상을 연속 수상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한·중·러 3개국 언론사가 공동 참여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의료관광 인프라 부문에서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2018 한국PR 대상’ 국제 PR부문에서는 서울시 관광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2018 올해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관광홈페이지 ‘비짓 서울’(Visit Seoul)은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정보 분야에 선정됐다. 모바일앱 ‘아이투어서울’(i Tour Seoul)은 ‘스마트앱어워드’ 통합대상과 ‘IoT이노베이션어워드’ 대상으로 2관왕을 수상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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