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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2018 테크노 어워즈’ 개최
뉴스종합| 2018-12-18 10:32
- 선행 기술상 부문, DIRCM 개발팀 및 드론 탐지용 센서 개발팀 공동 수상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가운데)가 ‘테크노 어워즈 2018’ 주요부문 시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17일 한화리조트 용인에서 ‘2018 한화시스템 테크노 어워즈(Techno Awards)’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테크노 어워즈’는 기존 테크노컨퍼런스를 확대해 올해 처음 실시한 행사로, 괄목할만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를 위한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의 기술, 우수논문, 경영혁신, 핵심가치, 노사화합’ 5개 부문 총 24개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혁신적인 R&D 결과 및 경영 성과활동을 공유하며 향후 목표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한 ‘선행기술상’ 부문은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DIRCM)를 개발한 전자광학3팀과 드론 탐지용 광변조 센서를 개발한 지상 MFR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회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에 인공지능, 3D 프린팅,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과제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 프로세스 효율화 및 조직 문화 강화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서도 수상을 진행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의 첨단 기술 경쟁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도전 정신에서 나온다”며 “향후에도 R&D 및 인재 양성에 투자를 지속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방산전자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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