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차량 위치, 배터리도 IoT로 확인”....KT, IoT 블랙박스
뉴스종합| 2018-12-18 13:13
-협대역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랙박스 결합...차량 충격정보, 위치 등 실시간 제공

KT 모델이 협대역 사물인터넷 (NB-IoT) 기반 서비스 ‘딥플라이’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KT]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사물 인터넷(NB-IoT) 기술을 활용한 차량용 블랙박스 서비스(딥플라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사 엠브레인과 협력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IoT 위성추적(GPS)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연동 돼 주차 중 충격ㆍ사고ㆍ차량 견인 등 차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위치, 배터리 상태 등 차량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과속 위반 여부 등 안전운행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이용자의 급정거, 과속 등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운전 가이드도 정기 제공한다.

딥플라이는 현재 ‘유라이브 엣지 S1’, ‘유라이브 엣지 G1’ 블랙박스에 우선 연동 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용품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연동 단말 모델 및 유통채널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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