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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ory] 내가 ‘Sonny’ 다
엔터테인먼트| 2018-12-24 07:53
[로이터=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손흥민이 경기 최고의 선수다. 압도적으로 비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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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한국시간) 에버턴과 토트넘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중계한 제임스 스코우크로프트 BBC 해설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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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과 1도움을 앞세워 6-2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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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7분 동점골과 후반 16분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5호 골이자 시즌 8호 골을 마크하며 물오른 컨디션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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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첫 골을 신고했다. 에버턴 골키퍼와 수비수가 처리를 미루는 사이 공을 가로채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로이터=연합뉴스]

골문이 비어있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각도에서 찬 볼은 정확히 골문 안으로 향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4-2로 앞선 후반 16분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한 골을 보탰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도 어쩔 수 없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승리로 토트넘(승점 42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점)를 2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2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에게 만점인 10점에서 0.1점이 모자란 9.9점의 평점을 받았다. 전체 2위인 케인(8.7점)보다도 1.2점이나 높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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