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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내달 컴백…중국인 멤버 3명 다 어디 갔지?
엔터테인먼트| 2018-12-24 16:31
중국인 멤버 미기, 선의, 성소를 뺀 10인 체제로 다음 달 8일 컴백하는 우주소녀.[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우주소녀가 중국인 멤버 미기(孟美岐·20)와 선의(吳宣儀·23), 성소(20·程瀟)를 뺀 10인 체제로 다음 달 8일 컴백한다.

우주소녀는 지난 9월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 때도 세 사람을 뺀 10인 체제로 활동했었다.

올해 초 미기와 선의가 중국판 ‘프로듀스101’으로 불린 ‘창조 101’에서 1·2위를 차지하며 현지 걸그룹 화전소녀로 활동하게 되면서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미기와 선의, 성소는 예정된 중국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앨범 활동은 3인을 제외한 10인 체제로 이어갈 예정이며 팬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타쉽이 24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보면 푸른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청량한 배경과 ‘우주 스테이?’(WJ STAY?)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중국인 멤버 3명이 빠졌음에도 10인 멤버들은 지난 10월 2일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950일 만에 첫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게다가 우주소녀는 지난 22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극장에서 스타허브TV가 개최한 ‘스타허브 나이트 오브 스타즈 2018’(Starhub night of stars 2018)에서 ‘스타허브 모스트 카리스마틱 퍼포먼스상’을 받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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