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메트라이프, “2019년 전략 키워드는 성장”
뉴스종합| 2019-01-04 10:18
-‘2019년 영업전략회의’ 개최
-‘성장’을 키워드로 영업 전략 발표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한국진출 30년을 맞는 올해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와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면서 공격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속 영업조직의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전략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메트라이프생명 소속의 사업단장, 지점장, 관리자 및 본사 소속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날 회의에서 영업 조직의 ‘성장’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빌드 업 마이 밸류‘(Build Up, My Value)라는 테마 아래, 균형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한 신계약 확대, 조직성장 기반 구축, 전사 통합적 영업지원 강화 등을 중점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이 회사는 올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보장성 상품뿐만 아니라 은퇴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현재 업계 유일의 금리연동형 달러 종신보험인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을 비롯해 ‘변액유니버셜 오늘의종신보험 Plus’,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 등 사망보장과 의료비 보장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은퇴 이후 생활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 동행’ 등 탄탄하고 균형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영업조직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단장, 지점장, 매니저 등 관리자 그룹의 지원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설계사 모집부터 맞춤 교육 지원, 안정적인 보상 체계 마련에 주력키로 했다. 또 전속설계사의 육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전담하는 부서를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영업지원 역시 강화한다.

아울러 지난해 디지털화를 통해 정착시킨 체계적인 설계사 관리체계인 ‘석세스 휠(Success Wheel)’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석세스 휠’은 재무설계사의 경력 방향 설정, 영업성향 분석,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성과 평가, 설정 경력 방향 재검토 등의 단계가 선순환 되도록 지원하는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지난해 업계 유일의 유니버셜달러종신보험을 출시한 것은 물론 업계 최저 수준의 불완전판매비율 유지,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많은 MDRT(백만불원탁회의) 회원수 배출 등 상당한 질적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한국진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업계 최고라는 자부심과 믿음으로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힘쏟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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