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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서서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강인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히혼 엘 몰리논에서 열린 히혼(2부리그)과 대결한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을 여러 차례 날리며 제 몫을 다했음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전반 13분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는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1로 맞선 후반 30분엔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후반 34분 상대 팀 닉 블랙맨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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