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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꺼지지 않는 정계 복귀 설에…이정미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 것”
뉴스종합| 2019-01-09 13:45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끊임없는 불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권 유력 주자로 계속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표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9일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데 대해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수요정미소 코너에 출연 진행자 김어준이 ‘(유시민 이사장이)대선 출마 않겠다는 이야기는 진심일 거라고 보는가’라고 질문하자 “주변에서 강력한 지지자들이 ‘대선에 나오십시오’해야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 그런데 유시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가운데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 게 참 좋아 보인다’는 분들이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또 진행자가 재차 ‘나오든 안 나오든 계속 대선 주자 후보군 시장에서 거론될 거라고 본다’라고 말하자 이 대표는 “그건 어쩔 수 없는 운명 같은 거다”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유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인 ‘알릴레오’가 큰 인기를 끈 데 대해선 “유튜브 시장도 건전한 시장으로 바뀔 수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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