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이 금융위에서 승인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날 안건인 신한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이 승인되면서 신한지주는 자산 기준으로 KB금융지주를 근소한 차이로 제칠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57조7000억원인 신한의 자산에 오렌지라이프의 자산 32조3000억원이 보태지면 490조원으로, KB금융의 자산 477조7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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