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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맛연구소’ 신설
뉴스종합| 2019-01-16 16:40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서울 관악구 소재 코웨이R&D센터에 ‘물맛연구소’<사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깨끗하고, 맛있는 물’에 대해 연구하고, 정수기 물맛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수자원공사 공인 워터소믈리에와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전문가(Certified Water Specialist) 등 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코웨이 연구원 45명이 소속돼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코웨이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수기 물맛 속성 정의, 정수기 필터 성능에 따른 물맛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정수기만의 맛있는 물맛 기준 수립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또 연구성과들은 코웨이 정수기 및 필터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현재 맛있는 물맛에 대한 해외 연구자료 대부분이 국내 실정이 맞지 않고, 객관적 지표가 설정된 연구자료가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 대표 물기업으로서 물맛을 찾아주기 위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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