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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시군지부 상시방역 점검 화상회의…“악성 가축질병 발생없는 원년위해 총력”
뉴스종합| 2019-01-17 16:16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시군지부 상시방역 점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전국 157개 시군지부장이 참석하는 ‘시군지부 상시방역 점검 화상회의’를 17일 개최했다.

1월은 특별방역대책기간(2018.10월~2019.2월) 중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시기로서 시군지부의 주체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시군지부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상시방역 추진관리 활동을 당부했다.

지난 16일 기준 지속적인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52건)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되진 않았으나 철새 도래 규모가 큰 폭으로 (1월 기준, 전년대비 22% 상승)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은 앞으로도 검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저병원성이라도 가금농가에 유입시 고병원성으로 변이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악성 가축질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범 농협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협 축산경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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