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장기열사용시설 특별안전점검
뉴스종합| 2019-01-18 21:11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발생한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 누수사고와 관련, 지역난방 장기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사용기간이 20년 이상인 지역난방 열사용 공동주택 단지 내의 기계실 1177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한달 간 전문인력 64명을 투입해 진행했다.

점검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 기계실 인입배관 부식과 누수를 점검하고, 열교환설비, 자동온도조절밸브(TCV), 차압유량조절밸브(PDCV), 부속설비 등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대한 고장점검 및 조치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기계실 특별안전점검과 함께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 예정인 지역난방 고객 약 3만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열사용시설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 시행을 통해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