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 가입
뉴스종합| 2019-01-21 07:36
- 김 회장,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 전자청약 가입
-경도치매부터 중증도·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100세까지 보장


김광수((왼쪽에서 두 번째)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홍재은(왼쪽 세 번째) 농협생명 대표이사, 추영근(오른쪽 첫번째) 마케팅부문 부사장이 농협생명 치매보험 가입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NH농협생명은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사가 새로 내놓은 신상품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NH농협생명 출범 이후 최초로 선보인 ‘백세시대NH치매보험’에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의 폭을 확대한 상품이다.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0세까지 보장한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생명의 치매보험은 가벼운 치매증상부터 보장하는 등 혜택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중증치매 진단시 매월 생활비가 사망시까지 지급된다는 특장점이 있어 가입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고령자라도 실제 치매와 관련있는 2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가벼운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가입자가 중증치매로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며 매월 120만원씩 사망시까지 간병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보험료(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는 40세 남자가 20년납, 10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 월 10만3700원, 40세 여자가 같은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10만6900원이다.

치매보장 특화상품답게 차별화된 특약도 강점이다. 안심케어 특약은 치매환자의 부양자(자녀)가 먼저 사망할 경우 피부양자(부모)에게 일시금 500만원과 매월 생활자금 100만원을 10년 확정 지급한다. 이 외에도 중증알츠하이머치매보장특약, 파킨슨병보장특약에 선택 가입할 수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이 상품은 보장성보험으로 체질개선에 주력하는 농협생명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올해 첫 상품으로 각고의 노력이 더해져 탄생했다”며, “특히,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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