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로봇, 코딩 등의 도구를 활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로봇교육연합회는 26~27일 양일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2019 로봇코딩컵’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 대회, 11개 종목, 2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는 대회로 미래 지향적인 경기 내용으로 관심을 모은다.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하며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먼저 26일에는 어드밴스메이커챌린지, 로봇미션배틀(Robot Mission Battle), 어드밴스로봇챌린지(방과후학교), 휴머노이드익스트림스포츠(중고등), 익스트림라인트레이서(초등), DIY 로봇레이싱 등 6개 종목이 실시된다.
27일에는 미션 코딩(Mission Coding), 학교 미션 창의(School Mission Creative), 로봇 골퍼, 휴머노이드익스트림스포츠(초등), 익스트림라인트레이서(중고등부) 등 5개 종목이 각각 진행된다.
현장 체험으로 DIY 로봇레이싱, 3D 펜 제작, 홀로그램 제작, VR 기기 제작도 해볼 수 있다. 대회는 현장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한 개 종목 참가자는 참가비가 무료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