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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마포구·경찰서 ‘시민순찰대’ 운영
뉴스종합| 2019-01-29 11:36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시민과 마포경찰서와 손잡고 ‘마포시민순찰대’를 운영한다. 구는 29일 “방범취약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주민자율방범대 조직인 ‘마포구 자율방범대’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7기 공약 사업이다. 먼저 기존 순찰횟수를 주 2회에서 주 5회로 늘리고, 순찰시간도 1일 2시간에서 4시간으로 2배 확대했다. 무엇보다 야간범죄를 막기 위해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마포경찰서 관할 지구대(용강 및 홍익)와 합동 순찰하며,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긴밀하게 협력한다.

구는 우선 대흥동과 서교동에서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2020년 다른 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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