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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영등포구, 부패방지 평가 1등급
뉴스종합| 2019-02-01 11:10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권익위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 결과 2개 등급 상승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에 오르면서 청렴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사항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으로 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ㆍ이행 ▷부패위험 제거ㆍ개선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ㆍ확산 등 6개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등포구는 지난 1년간 ‘청렴 영등포’ 구현을 위해 반부패ㆍ청렴시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내부 부패취약분야를 적극 발굴해 왔다. 그 결과 46개의 반부패ㆍ청렴시책을 수립해 체계적인 반부패 시스템 기반을 다져왔다.

최원혁 기자/cho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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