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서울 중등교사 합격자 836명 발표…여성 합격자 76.9%
뉴스종합| 2019-02-08 10:00
- 서울시교육청,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발표
- 국어 49명 등 27개 과목 836명 선발, 여성 합격자 643명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2019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전체 합격자 836명 중 여성비율이 7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보건ㆍ사서ㆍ영양ㆍ전문상담ㆍ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36명(국립 4명 포함)을 8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교육학과 전공시험을 통해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실기ㆍ실험시험, 교수ㆍ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올해는 교과 심층면접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1.5배로 늘리고, 전교과에 상황면접문항을 도입하는 등 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ㆍ적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합격 인원은 27개 과목 836명(일반 811명, 장애 25명)으로 중등학교 교사 621명, 보건교사 78명, 사서교사 8명, 영양교사 30명, 전문상담교사 45명, 특수(중등)교사 54명이다.

전체 합격자 836명 중 여성 합격자가 643명, 남성 합격자가 193명으로 합격자중 여성 비율은 76.9%로 전년(77.5%) 대비 소폭 감소했다.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시각장애 1급 중증 장애인 5명을 포함한 25명이 선발됐다.

최종 합격 여부는 응시자 본인이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http://edurecruit.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 원격연수 20시간과 집합연수 30시간 등 모두 50시간의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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