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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2.5 지진 잇따라 발생…원전 정상가동 중
뉴스종합| 2019-02-10 15:17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10일 경북 포항시 앞바다에서 2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 53분께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의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21㎞로 추정된다.

이후 오후 2시 12분께도 동북동쪽 45km 해역의 북위 36.16도, 동경 129.85도 지점에서도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진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라며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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