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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라이프] 추운데 미세먼지까지… “마스크도 챙기세요”
뉴스종합| 2019-02-12 07:29
-아침 최저 -9~3도, 낮 최고 2~11도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추위와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도(경기북부 제외)와 충청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돼 모레(13일)까지 평년보다 1~3도 정도 기온이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 전해상 먼바다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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