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서울시, 연말까지 ‘정비사업 아카데미’ 7개 무료 강좌
뉴스종합| 2019-02-12 08:22
-변호사ㆍ회계사 등 전문가 실제사례 중심 교육

[사진=지난해 열린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연말까지 ‘2019년 정비사업 아카데미’ 7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조합운영 방법과 공공지원 제도 등을 강의한다. 특히 올해는 ‘정비사업 e-러닝’ 심화 교육과정이 새로 개설된다.

올해 개강하는 7개 과정은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정비사업 아카데미 e-러닝 교육과정(기본ㆍ심화)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향후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을 더욱 강화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교육대상의 세분화를 통해 조합원 등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재산권 등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 추진 역량을 키워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엔 총 3217명이 수강했다.

choig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