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용식이 인기 드라마 JTBC ‘스카이캐슬’의 김주영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김주영으로 변신한 이용식이 등장했다. 이용식은 가슴에 ‘김주영 쓰앵님’이라고 쓰여진 표찰을 붙이고 나타났다. 또 김주영의 트레이드마크인 올백 헤어스타일에 짙은 눈썹 화장을 하고 나왔다.

MC 이정민은 “김주영 쌤을 맡으셨던 김서형 씨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어떻게 웃음을 참았냐”는 질문에 “참을 수밖에 없는 게 내 머리가 큰 건지 가발이 작은 건지 1시간 전에 했는데 조여오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마당’은 대박 날 거다.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대학입시를 소재로 상류층의 위선을 꼬집은 ‘스카이캐슬’은 23.8%로 종영했다. TV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이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특히 공중파 방송사가 아닌 종합편성채널인 JTBC가 방영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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