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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황사 많이 온다…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뉴스종합| 2019-02-22 14:28
-기상청 3∼5월 날씨 전망
미세먼지 예보가 발령된 2019년 1월 15일 2호선 당산철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올 봄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불청객 황사가 잦을 것이라는 반갑지않은소식이다.

기상청은 22일 3∼5월 기상 전망을 통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가운데 5월에는 적을 것”이라며 “황사는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년 월평균 기온은 3월 5.5∼6.3도, 4월 11.8∼12.6도, 5월 17∼17.4도다.

평년 월 강수량은 3월 47.3∼59.8㎜, 4월 56.1∼89.8㎜, 5월 77.9∼114.4㎜다.

3,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월은 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을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계절은 봄철이며 특히 4월에 가장 크다”고 전했다.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의 5.4일보다 더 많겠다.

기상청은 “현재 대부분의 황사 발원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분포를 보인다”며 “봄철에 황사 발원지는 황사가 발원하기 좋은 지면 상태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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