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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측 "버닝썬 의혹은 일반인 남편 사생활…밝힐 입장 없어"
뉴스종합| 2019-02-26 18:29
“배우 남편이 하는 일…회사차원 입장 없을 듯”

[헤럴드경제] 배우 박한별 측이 그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일반인 남편의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박한별의 남편이 연예인이 아니므로 소속사에서도 이렇다 할 입장이 없다”며 “소속 배우의 일이라면 대응을 하겠지만, 배우의 남편이 하는 일과 관련해서는 회사 차원에서 입장을 낼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이번 이슈와 상관없이 주연을 맡은 MBC TV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전에 정해진 일정대로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버닝썬’은 마약 투약과 유통 의혹으로 경찰 수사 대상이 된 강남의 유명 클럽이다.

소속사는 지난 22일 클럽 ‘버닝썬’의 본사로 지목된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가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의혹이 나오자 “박한별의 남편이 빅뱅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고 했다. 이로부터 나흘 뒤인 26일엔 인터넷 매체 SBS funE 보도로 박한별의 남편 유 모 씨가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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