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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 여친 “연애의맛 출연 때도 교제, 아이 낳겠다”
뉴스종합| 2019-03-06 07:13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김정훈에게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아이를 낳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정훈 피소 논란에 대해 조명했다. 논란의 내용은 이렇다. 김정훈이 A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다. A 씨는 약속과 다른 금액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 소속사 측은 “법률적으로 민사소송이 들어온 것이다.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며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A 씨의 변호인 측은 “저희는 할 말이 많고 자료도 가지고 있다. 짧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임신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사귀는 중에 아이가 생긴 거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의 맛’ 출연 시기와_겹칠 수밖에 없다. 연애 기간이 짧은 게 아니다. 일주일 만났는데 애가 생기고 그런 게 아니다”고 답했다. 또 “A씨는 몸조리를 잘 하고 있다. 낳을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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