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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영풍문고로부터 사랑의 도서 기증 받아
뉴스종합| 2019-03-14 09:10
-주민들 정서함양ㆍ독서 생활화 기대

영풍문고와 성북구가 아동ㆍ문학도서 기증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8일 영풍문고(대표 최영일)가 지역 주민의 정서함양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풍문고가 기증한 도서는 성북구 새마을문고를 비롯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동네마당 뜰안’에 전달됐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심일선 영풍문고 상임고문, 류용모 영풍문고 상무를 비롯해 유승희 국회의원, 김춘례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일선 영풍문고 상임 고문은 “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서함양과 독서 생활화를 위한 바람으로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뜻 깊은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도서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삶이 윤택해지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서 기증식에서 심일선 영풍문고 상임 고문에게 감사장 전달과 함께 “기증한 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삶 속에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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