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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야” FT아일랜드 이홍기, 멤버 최종훈과 SNS 결별선언?
엔터테인먼트| 2019-03-14 16:28
[이홍기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같은 멤버인 최종훈이 음주운전 보도 무마 청탁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 의미심장한 말을 SNS에 남겼다.

14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몽글이 #포기야”라는 해시태그 글과 함께 길게 너부러진 채 잠든 반려견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는 한 일본 팬이 “부탁할게, 종훈 손 놓지마”라는 의미의 댓글을 남기자 “포기야”라는 짧고 단호한 말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부 팬들은 “홍기야 미안해 우리도 종훈이 포기야”라는 대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13일 승리 단톡방 사건과 연류,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과 관련 보도 무마 청탁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유착 유무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다”며 사건 마무리 전까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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