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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오사카대치과병원과 연구 협력 증진 합의각서
뉴스종합| 2019-03-15 09:46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대치과병원과 오사카대치과병원의 합의각서 체결식. 앞줄 왼쪽부터 서울대치과병원의 백승학 진료처장, 허성주 원장, 오사카대치과병원의 무라카미 신야 원장, 야마시로 타카시 부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사카대치과병원과 치의료 교육ㆍ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ㆍ심포지엄 개최 치의학 분야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의각서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허성주 원장,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오사카대치과병원에서는 무라카미 신야 원장, 야마시로 타카시ㆍ하야시 미카코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치과 분야의 현재와 미래 과제(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 인사는 물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한중석 원장 등 주요 인사도 참석해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허성주 원장은 심포지엄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합의각서 체결과 심포지엄이 서울대치과병원과 오사카대치과병원 사이에 긴밀한 관계를 맺는 첫 걸음이 돼 두 기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향후 우 기관은 치의학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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