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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안전체험관,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공식 승인
뉴스종합| 2019-03-19 11:29
울산대학교병원, 춘해보건대학교 등 이어 지역 4번째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안전체험관이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공식 승인됐다.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울산안전체험관(사진)이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raining site, TS)으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울산안전체험관은 울산대학교병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중부소방서에 이어 지역내 네 번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이 됐다.

지난 해 9월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은 응급처치실습관(186㎡)에 성인단순마네킨(30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30대), 영아기도폐쇄 마네킹(30대), 기도폐쇄 실습용 조끼(15개) 등의 실습용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전문교관 2명과 보조강사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8일 현재까지 448회에 걸쳐 약 4000 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안전체험관은 최고의 교관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울산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누리집을 통해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며, 3시간 교육과정 이수시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증이 발급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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